Interactive Product Design 2009


날 소중히 다뤄주지 않으면 떠나겠어요!!_역마스
2009/09/29, 10:57 PM
Filed under: week4
조원: A778O47 이시내 , A79252 이정익, A799388 조선미
대상 : 마우스
애칭 : 역마스
1. Background Research

만약 감성이라든지 성격을 가진 사물이 있다면 ?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쓰고 접하는 사물이라면 아마 컴퓨터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하루에 항상 5시간 이상씩 손에서 놓지 않는 
마우스에 성격을 부여한다면? 
과연 마우스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 그들도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지 않을까? 
자, 이제부터 마우스의 생각 속으로 탐험을 해보자.

 

2. User Scenario

(비행기 안에서 차창을 바라보며)

처음부터 난(마우스) 이렇게 오고 싶지 않았다. 
그래! 난 얼마나 행복한 생활을 영위했던가.

주인님(그렇게 부르긴 싫지만 옛정으로 주인으로 칭하겠다)과의 첫만남. 
그래 그분은 포장지에 있는 나를 뜯어서 애지중지해줬지. 
그 분이 원하는 곳으로 내가 인도를 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난 너무 기뻤어. 하루하루가 너무 좋았지.

DSCN0003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주인님이 오락에 빠진 것 같았어. 
과격한 소리가 나는걸 보니깐 총으로 하는 게임인 것 같았지. 
내가 아마 총이 된 것 같았어. 물론 나도 잘하고 싶었다구.

DSCN9978

 

 

 

 

 

 

 

 

 
이건 진심이야. 하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오락 속의 
주인님의 성적이 좋지 않은것 같았어. 
그 분의 충혈된 눈을 보니깐 지금도 소름이 끼치는구만. 
한번은 알 수 없는 괴성을 지르더니 나의 몸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지! 
난 알 수 없었지. 내가 왜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지. 
하루하루가 악몽이었지. 옆에서는 늘어만 가는 담뱃재로 나의 호흡은 
너무 힘들어만 갔어. 고된 하루가 견디기 힘든 어느날 
고개를 들어서 파란 하늘을 보니 갑자기 이곳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 

하지만 나를 묶는 이 선 때문에 나는 자유로워 질 수 없었지. 
무선 마우스 무리들이 이리저리 떼지어 다니는 것을 보니 

더더욱 나의 결심은 굳어졌어. ‘그래! 탈출을 하겠어.’ 라고 말야. 
하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되겠나. 이리 저리 달려

보고 우연을 가장한 낙하를 시도했지만, 내 몸에 묶인 줄 때문에 
난 결국 제자리였지.

그래서 이제는 포기를 할 때 즈음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DSCN0048

 

 

 

 

 

 

 

옆방에 있던 그루미 베어가 손에 가위를 든 채 다가오는 거야.
난 나를 해하려고 다가오는지 알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려고 했지. 
그는 웃으면서 다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날

옭아매고 있던 선을 잘라주는 거야!! 
난 아픈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창문으로 뛰어올라서

창밖으로 나갔어. 온몸으로 맞는 햇살의 따스함이란!!

이제는 난 비행기에 몸을 실을거야. 행선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어딜 가나 내 자리로 돌아간다면 과거의 그런 대우를 받지 않을까 싶어. 
난 이제 좀 쉴려고 한다네.

그러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히.. 

DSCN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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